[포토] 폭스바겐 골프 8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볼드하고 스포티해져

2025-03-14     양성모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골프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골프 전면부는 새로운 프론트 범퍼 디자인으로 한층 더 볼드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졌다. 골프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도 적용됐다. 폭스바겐 엠블럼 형태의 조명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신형 골프는 △퓨어 화이트 △돌핀 그레이 메탈릭 △문스톤 그레이 △킹스 레드 메탈릭 △그레나딜라 블랙 메탈릭 등 5가지 기존 컬러 외에 신규 컬러로 △오이스터 실버 메탈릭 △크리스탈 아이스 블루 메탈릭 △아네모네 블루 메탈릭 등 3가지로 총 8가지의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신형 골프의 외관은 전장 4280mm, 전고 1460mm, 전폭 1790mm, 휠베이스(축거) 2631mm이다. 트렁크용량은 381 ℓ이다.
신형 골프는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2.0L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지녔다. 제로백(0~100km)은 8.4초다. 신형 골프 2.0 TDI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17.3km/L(도심 15.2km/L, 고속 20.8km/L)로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중 최고 수준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