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두원크루즈페리와 MOU 체결...'공간 엔터테인먼트' 선보여
2025-03-26 서현진 기자
공간 엔터테인먼트는 크루즈라는 이동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아크로바틱 △라틴댄스 △뮤지컬 등의 '기획형 공연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크루즈 선상에서 이뤄지는 웨딩 프로그램도 기획해 선상 웨딩도 선보일 계획이라 설명했다.
선박은 '이스턴 비너스 크루즈'로 약 3만 톤 규모의 12층짜리 선박이다. 국내에서 정기적으로 출항하는 유일한 정통 크루즈로 최대 720명을 태울 수 있으며 전 객실은 로얄 스위트부터 스탠다드까지 다섯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보람상조는 △공연 △여가 △휴식까지 선내 모든 콘텐츠를 고객 중심으로 기획했으며 기간은 2박 3일부터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크루즈를 단순히 상품으로 내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여정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하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크루즈 안에 휴식, 교류,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담아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방향으로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콘텐츠를 지속적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