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안종선·이상훈 사장 선임..."경영 효율성 극대화"
2025-03-26 양성모 기자
한국타이어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두 명의 공동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경영 혁신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안 대표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도해왔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와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21년 경영총괄 사장 겸 ES사업 본부장을 맡아 혁신을 이끌었다.
또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프리미엄 AGM 배터리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강화와 내실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 대표는 마케팅 및 글로벌 세일즈 전략에 특화된 전문가다.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부터 한국타이어의 중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거점 지역에서 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구주 지역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