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3월 판매 6762대, 3개월 만에 1위 탈환...베스트셀링카는 벤츠 E 200
2025-04-04 양성모 기자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762대로 가장 많다. 세 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
BMW가 6378대로 2위다. 이어 테슬라(2591대), 볼보(1424대), 렉서스(1414대), 아우디(1100대), 포르쉐(1091대), 토요타(1033대) 등이 1000대 이상 판매됐다.
이 외에 푸조 76대, 캐딜락 48대, 페라리 44대, 지엠씨 26대, 마세라티 23대, 람보르기니 20대, 롤스로이스 18대, 쉐보레 18대, 벤틀리 14대, 비와이디 10대 등이다.
배기량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624대(점유율 46.1%), 2000cc~3000cc 미만 7011대(27.8%), 3000cc~4000cc 미만 587대(2.3%), 4000cc 이상 349대(1.4%), 기타(전기차) 5658대(22.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988대(75.3%), 미국 3555대(14.1%), 일본 2676대(10.6%), 중국 10대(0.0%) 순이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5643대(62.0%), 전기 5658대(22.4%), 가솔린 3632대(14.4%), 디젤 296대(1.2%) 등이다.
올 3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926대)이다. 이어 테슬라 Model 3(1291대), BMW 520(1195대)이 2,3위를 기록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 원활한 물량수급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