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27만 원짜리 브랜드 운동화, AS 맡겼더니 누더기로 돌아와

2025-04-16     이범희 기자
충남에 사는 이 모(여)씨는 국내서 손꼽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운동화가 망가져 AS를 맡겼는데 누더기가 돼 돌아왔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씨에 따르면 운동화를 약 석 달간 주말에만 신었을 뿐인데 발볼이 접히는 부분 메시 소재가 터져 버렸다. 매장을 통해 제조사 측에 AS를 요청해 전문적으로 수선될 거라 기대했으나 누더기처럼 꿰매진 상태로 돌아왔다.

이 씨는 "업체에 항의하자 '발볼이 접히는 부분이라 메시가 터질 수 있다'며 최선이었다고 해명하더라"며 "약 30만 원 상당의 운동화인데 엉망 AS로 누더기가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