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외국항공사 기내식에서 벌레 발견…고객센터 상담원은 '나 몰라라' 회피
2025-04-14 이설희 기자
외국항공사 기내식에서 벌레 이물질을 발견한 소비자가 충격을 받았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권 모(남)씨는 지난달 비행기에서 제공받은 기내식을 먹던 중 벌레 이물질을 발견했다.
권 씨는 즉시 기내 승무원에게 알렸고 당시 사무장은 보상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후 항공사 고객센터 상담원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상담원은 "기내식 이물질 확인에 관련된 부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회피할 뿐이었다고.
권 씨는 "컴플레인과 불안을 전혀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지 않고 보상도 해주지 않는다. 질문에도 회피만 반복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