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미정산 사태' 티몬 품는다...인수 대금 116억 원
2025-04-14 이정민 기자
14일 서울회생법원은 오아시스를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7월 ‘티메프 사태’로 통칭되던 대규모 미정산 상태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해왔다.
티몬은 오는 5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티몬 측은 오아시스의 인수에 따른 회생계획안이 인가될 경우 일반 회생채권의 인수합병 변제율은 약 0.8%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최종 인수 여부는 오는 6월 경 관계인집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