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난해 영업이익 5147억 원, 4.9% 증가...영업이익률 33.8%

2025-04-15     양성모 기자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2024년 매출 1조5222억 원, 영업이익 514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년 대비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3.8%에 달한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로드나인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게임매출은 1조48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개발 및 운영사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7182억 원으로 7.6% 늘었다.

반면 로스트아크 등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알피지(RPG)의 매출은 4758억 원으로 9.1% 감소했다.

벤처캐피털(VC)기업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매출이 194억 원으로 41.2% 줄었다.

순이익 4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1.2%, 순이익은 39.2% 줄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출시한 로드나인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아울러 크로스파이어도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하게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