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바일 전시회’ 참가…"휴대폰 기술 경쟁력 입증”

2008-02-11     구자경 기자
 

LG전자가 터치폰을 앞세워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에 참가, 모바일 기술력을 전세계에 선보인다.  

LG전자(대표 남용)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에 참가한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 편의성 제공하는 ‘프리미엄 터치 스크린 휴대폰’을 대거 출품한다.

우선 LG전자는 '터치기술을 사용해 소비자의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한 '터치 메뉴폰(모델명: LG-KF600)'을 앞세웠다.

또한 LG전자는 글로벌 출시 3개월 만에 65만대가 넘게 팔리며 인기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뷰티폰(Viewty, LG-KU990)'의 실버 컬러를 유럽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터치스크린에 기존의 숫자 키패드를 결합한 복합 입력방식의 터치폰 등 터치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디자인 공간에서는 전세계 히트 모델인 초콜릿, 샤인 제품군 등 블랙라벨 시리즈 제품과 더불어 초슬림 디자인 폰인 '터치 라이팅' 폰(모델명:LG-KF510)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손목시계와 같은 작은 크기에 폰 기능을 구현한 '워치폰(Watch Phone)'을 전시한다. 별도의 키패드를 사용하지 않고 음성인식으로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전세계 명품 휴대폰 바람을 일으켰던 프라다폰의 새로운 컬러모델인 '프라다폰 인 실버'를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18개국에 동시에 선보인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터치 기술의 우수성과 모바일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사용하기 가장 편리한 휴대폰을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