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성 용산구의원, ‘용산형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도입 제안
2025-04-22 신성호 기자
권 의원은 “2024년 기준 용산구의 합계출산율은 0.57명으로 서울시 평균(0.58명)보다 낮고 전국 평균(0.75명)에도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라며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경고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용산구 역시 지역 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정기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조성해야 하며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 안목에서 실효성 있는 지운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이번 제안이 용산 골목골목에 사랑이 움트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퍼져나가는 따뜻한 미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저출산 문제를 넘어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 되는 작지만 강한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