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톺아보기】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생활 인프라·낮은 분양가 돋보여…교통은 '글쎄'
2025-04-23 이설희 기자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의 최고 강점은 생활 인프라다. 지난해 9월 2단계 리뉴얼을 마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종합병원도 도보권에 있어 의료 인프라도 훌륭하다.
인근에 대형 산업단지가 있는 것도 큰 메리트다.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현재 차량 위주의 교통 환경이 조성돼 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인 동해선 좌천역은 1.4km 떨어져 도보로 22분은 걸어야 한다. 버스로도 15분은 훌쩍 걸린다.
하지만 좌천역은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향후 개발 호재의 가능성이 있다. 개발이 추진되면 정관읍 월평리와 정관신도시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월평은 경남 양산시, 웅상, 울산광역시, 부산 금정구 노포역 등 환승이 가능한 교통의 요지다.
입주민 자녀들은 부지 안에 신설 예정인 장안1초(가칭)에 배정된다. 다만 입주일보다 개요 일정이 늦어 먼 거리의 초등학교로 우선 배정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인 좌천초는 1.3km 거리에 있어 도보로 20분은 걸어야 한다.
단지와 가장 가까운 학교인 부산장안고는 직선거리로 416m 떨어져 도보 3분이면 도착한다. 장안중과 장안제일고도 700m 거리로 도보권 통학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는 훌륭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지난해 9워 리뉴얼을 끝내 기존 크기보다 약 56% 확장됐다. 입점 브랜드도 170여 곳에서 270여 곳으로 확대됐다. 도보 1분 거리에는 종합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위치해 있다. 게다가 장안지구는 현재 꾸준히 개발 중이라 인프라는 더욱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는 평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단지들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3.3㎡ 평균 분양가 1439만 원으로 전용면적 84㎡ 4억9130만 원 선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4월 분양한 인근 ‘부산 장안지구 디에르트 디오션’ 전용면적 84㎡는 5억490만 원~5억5980만 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커뮤니티 이용자는 “아무래도 가격대가 저렴해서 눈길이 간다. 아울렛 바로 앞에 위치한 것도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
인근 G공인중계소 관계자는 “우미린이라는 것부터 신뢰가 가는데 위치와 가격 모두 장안지구 내 최적의 매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부산 장안지구 B-1BL에 지하 2 층~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9세대로 조성된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9일, 정당계약은 20~22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