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계열사 주요 건물,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
2025-04-22 김건우 기자
KB금융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70년에 처음 시작됐다. 전세계 190여개 국에서 매년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환경 운동이다.
올해는 환경부 주관으로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확산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이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KB금융은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등 11개 계열사 주요 건물 조명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한다.
또한 10분 동안 소등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스타프렌즈' 캐릭터 스티커를 활용해 자유롭게 꾸민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KB GOING 챌린지' SNS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KB금융 SNS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가 기후위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일상 속의 작은 실천을 모아 우리의 지구를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드는 큰 변화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