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6살 아이가 마시는 샤인머스캣 음료에 검은 이물질이 둥둥
2025-04-24 송민규 기자
구매 후 아이가 음료를 일부 마신 뒤 냉장 보관했고 그 날 저녁 남은 음료를 마시려고 했던 김 씨는 음료 색깔이 변한 것을 발견했다.
다음 날 제조사에 연락해 증거 사진을 보냈고 바로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했던 김씨.
그러나 며칠 뒤 제조사 측에서는 동일 생산 제품은 정상적으로 제조됐고 공장에서 편의점으로 이동하는 시점을 비롯해 언제 변질되었는지 알 수 없어 보상도 불가능하다고 통보 받았다.
성분 분석 검사조차 불가능하다는 제조사 입장에 김 씨는 "제조사가 당당하다면 검사를 할 수 있지 않느냐"며 "아이가 마시는 음료인데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