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서 이휘향 ‘가슴노출 아찔'
2008-02-11 스포츠 연예팀
중견배우 이휘향이 ‘행복합니다’에서 가슴이 노출돼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에서 이휘향의 가슴 라인이 그대로 3분 동안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선 박승재(길용우 분) 가족은 홍콩 여행을 갔다. 그곳에서 박승재의 아내 이세영(이휘향 분)과 그녀의 며느리 하경(최지나 분)이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등장했다. 문제는 그 장면에서 이휘향의 가슴 라인이 고스란히 노출된 것.
시청자들은 “가족 드라마에서 여배우의 가슴 라인이 적나라하게 보여서 민망했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
‘행복합니다’의 시청률은 21.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휘향은 MBC TV '사랑과 야망', KBS 2TV '달빛가족' '야망의 전설' '딸부잣집' 등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MBC TV '아현동 마님'과 SBS TV '행복합니다'에 잇달아 캐스팅돼 견제함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