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경기도의원, "장애인 권익 보호 위한 직원 처우 개선 필요해"
2025-04-29 양성모 기자
이날 회의에는 △2024년 사업결과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주요사업 및 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회의에는 김 의원을 비롯한 박재용 의원, 시민단체, 법조계 전문가 등 자문위원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모니터링 전담 인력의 계약기간이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며 ”매년 신규 채용을 반복하는 현재의 구조로는 전문성 유지에 한계가 있어 근속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년 증가하는 장애인 학대 사례에 대해 김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적극 활용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복지가 뒷받침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장애인 권익 보호 활동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