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유통기한 넉넉한 즉석밥, 시커먼 곰팡이로 검게 뒤덮여
2025-05-07 송민규 기자
지난 3월 중순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즉석밥은 유통기한이 오는 7월까지로 여유가 있는 제품이었다. 그러나 포장을 뜯자 밥의 3분의 1가량이 곰팡이로 뒤덮이다 못해 시커멓게 변해 있었다.
박 씨는 제조사에 항의했고 직접 방문한 직원은 제품을 확인하곤 "두세 달은 균이 있는 곳에서 방치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공정상에는 문제가 없고 유통 중 발생한 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확인해 보라는 말도 덧붙였다.
박 씨는 “무조건 제조 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제조사도 보건당국의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