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경기도의원, 중증·중복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 위한 정책 방안 논의
2025-05-09 양성모 기자
장애인부모회는 이날 정담회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보조공학기기 품목 다양화 및 대여 기간 연장 △중증 장애학생 중심의 특수교사와 실무사 인력 확충 △학교 내 간호인력 배치 및 통원 치료 등 의료지원 체계 강화 △복합 특수학급 확대와 지역 내 학교 선택권 보장 등의 요구안을 안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안 위원장은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은 선택이 아닌 중앙정부와 교육 당국의 당연한 책무이며, 반드시 실현돼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 현실성 있는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 위원장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안들을 자세히 살펴 단계적으로 예산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중복되거나 효과성이 낮은 정책보다는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중심으로 한 예산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