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이천 물류센터 화재에 소방대원 안전 강조

2025-05-13     양성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오전 이천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화세가 강하니 소방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화해주기 바란다“고 소방당국에 당부했다.

김 지사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피한 물류센터 직원상황을 계속 체크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어 “가용 특수차량을 총동원해 물류센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진화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물류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8만893㎡ 규모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구조 건물로 층별로 냉동식품, 화장지, 선풍기 및 면도기 등이 보관돼 있었다.

화재는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층에는 선풍기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보관돼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