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경기도의원 “청소년 마약 문제, 경기도형 통합 시스템 필요해"
2025-05-14 양성모 기자
박 의원은 “학교 안 청소년은 교육청 주도로 전수검사 등 관리가 가능하지만, 제도 밖 청소년은 실질적 보호망이 없다”며 “경기도교육청만이 아닌 경기도 전체가 보건·복지·교육을 아우르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단속 중심의 대응을 넘어서, 마약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치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사회적 책임의 대상”이라며 “경기도가 전체 부서와 협업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