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청년 맞춤형 ‘실용금융’ 강좌 개설…15일부터 수강신청

2025-05-15     박인철 기자
금융감독원이 실용금융 온라인 강좌를 청년층 등 누구나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K-MOOC에 개설하여 이달부터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K-MOOC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개강좌 플랫폼이다. 175개 대학과 23개 기관(금융감독원・KOICA 등)이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2차례 K-MOOC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아 15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수강자에게는 이수 사실을 인증할 수 있도록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강의는 총 13주에 걸쳐 매주 2차례씩 진행되고 저축, 투자, 보험, 연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재무설계, 금융소비자보호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달한다. 중간시험과 기말시험 주간도 각각 별도로 편성돼 있다.

이번 강좌는 해당 교재 집필에 참여한 교수진이 직접 맡는다. 김상수 방송대 경제학과 교수, 서지원 방송대 생활과학부 교수, 한승엽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가 각자의 전문 분야별로 강의를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