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태국 노동부 장관과의 인연, 경기도와 태국 더 큰 우정으로 이어지길"

2025-05-15     양성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경기도와 태국 사이의 우정과 신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오늘 도담소(구 도지사 공관)에는 피팟 라차낏쁘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님과 주한 태국대사 일행이 찾아주셨다”며 “피팟 라차낏쁘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의 ‘인연’이 경기도와 태국 사이의 더 깊은 신뢰, 더 큰 우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과 피팟 라차낏쁘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 
이어 “지사 취임 3년, 벌써 세 번째 만남”이라며 “첫 만남은 우연, 두 번 만나면 필연, 세 번 만나면 인연이라 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뜻을 함께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관계는 무엇보다 소중해지고 있다”며 “아세안 2위의 경제 대국 태국은 경기도의 중요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약 6만 명의 태국인이 경기도에 거주하며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피팟 장관님과의 ‘인연’이 경기도와 태국 사이의 더 깊은 신뢰, 더 큰 우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도담소에서 피팟 라차낏쁘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회동해 도와 태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