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민원평가대상-항공] 대한항공, 고객 편의 위해 모바일 앱·기내식 서비스 전면 개선
2025-05-23 임규도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2025 소비자민원평가대상' 항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민원평가에서 총점 97.6점을 받아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 8개 항공사를 가뿐히 따돌리며 국내 대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확인시켰다.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모바일 앱 마이페이지를 사용자 편의에 맞춰 전면 개편했고 대한항공 챗봇 상담 서비스 메뉴를 세분화했다.
이외에도 기내식 스테이크 메뉴에 쓰이는 소고기 품질을 향상하고 고품질 버터로 바꾸는 등 소비자 제언을 바탕으로 상품, 업무 절차, 시스템 등을 개선했다.
대한항공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식자재의 국산화 비중을 늘려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기내식 메뉴를 제공한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또 소비자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5월과 6월 봄맞이 여행 시즌을 맞아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캐시 앤 마일즈’, 다양한 생활용품을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특별 기획전 ‘스카이패스 딜’ 등을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고객 만족 달성을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