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현관문 봉쇄한 택배 박스...철제 행거 두 개, 현관문 완전히 가로막아
2025-06-05 이정민 기자
배송 완료 문자를 받고 현관문 앞에 놓인 행거를 집 안에 들이려고 집 밖을 나서던 정 씨는 문을 열 수 없어 당황했다. 기다란 박스 두 개가 현관문을 완전히 막고 있었던 것. 문을 살짝 밀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행거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정 씨는 "몇 차례 시도 끝에 몸 하나 간신히 빠져나올 틈을 만들어 집 밖으로 나왔다"며 "문도 못 열게 이런 식으로 배송해선 안 된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