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수 경기도의원, “학생·학부모 선택권 확대 방향으로 학교배치 이뤄져야"
2025-06-05 양성모 기자
이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확대하는 방향으로 학교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특히 내년 2월 혁신학교 지원사업이 중단될 예정인 덕양중학교를 서정초등학교의 공동학구에서 제외하고 서정중학교로의 단일학구로 조정하는 안에 대해 “교육 형평성과 확장성 차원에서 공동학구를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심의 결과를 수용해 서정초의 2025학년도 졸업예정자까지 서정중학구와 덕양중학구의 공동학구를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고시했다. 6월말까지 의견 조회 후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교육장 결재로 확정, 중학교 학교군(구)는 경기도의회 심의 후 10월경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일산양일중학구와 풍동중학군 공동학구, 고양장항초 통학구역의 신일산가중학군과 나중학군 공동학군의 설정 기한을 1년 한시 연장하는 안건도 확정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