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퇴임, AI기반 산업 지원 지속 당부

2025-06-05     박인철 기자
▲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5일 이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마쳤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5일 오후 이임식을 갖고 3년 간의 임기를 마쳤다. 

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국적항공사 통합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 현안 마무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혁신생태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성과로 꼽았다. 

반면 KDB생명 매각 실패와 본점 부산이전 논란으로 인한 노사 갈등은 강 회장의 오점으로 꼽힌다. 

강 회장은 AI 기반 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미래를 염두하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강 회장의 퇴임으로 차기 회장 내정 전까지는 김복규 수석부행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게 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