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숙박세일 페스타 ‘특별재난지역편’ 진행...7월 17일 5만 원 할인 쿠폰 선착순 지급

2025-06-18     임규도 기자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특별재난지역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별재난지역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어때는 다음 달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5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0개 시ᆞ군 내 숙소 중 ‘숙박페스타’ 뱃지가 붙은 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산청군 ▲하동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울주군 ▲무안군 ▲광주광역시 등이다. 발급 쿠폰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하며 미사용 시 재발급이 가능하다. 체크인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여기어때는 특별재난지역편 쿠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특별재난지역 쿠폰으로 예약한 숙소 체크아웃 시 최대 5000원까지 여기어때 포인트로 돌려준다. 포인트는 체크아웃 후 2주 내 지급되며 지급 후 3개월 이내 사용 가능하다.

기부도 하고 푸짐한 혜택도 얻을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재난지역에 기부 시 ▲전액 세액 공제 ▲기부 지역 3만 원 상당 답례품 ▲여기어때 5000원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는 1인 1회만 가능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세액 공제 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했다”며 “여행부터 기부까지 특별재난지역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