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이재명 정부 추경은 절박한 민생경제 살리는 첫걸음”
2025-06-20 양성모 기자
김동연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랫동안 신속·과감한 슈퍼추경을 주장해왔다”며 “지금의 절박한 경제 상황을 돌파할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재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강조해왔던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두텁고 촘촘한 지원이 이번 추경에 반영돼 더욱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새 정부의 민생 추경에 적극 힘을 모으겠다”며 “추경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이번 주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열린다”며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할인 축제이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의 추가 확대를 시작으로 정부 추경이 시너지를 내고 속도감 있게 집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총 30조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1,2차로 나눠 지급되는 방식으로 국민 1인당 15만~5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