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립 99주년 기념식 진행...조욱제 대표, "혁신으로 '글로벌 50대' 제약사 도약"
2025-06-20 정현철 기자
기념사를 통해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창립 100주년 역사적인 이정표를 1년 앞둔 지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며 “지속적인 혁신, 선제적 준비를 한다면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제2,3의 렉라자를 조기에 만들 수 있는 효율적인 R&D 선순환 구조 확립과 품질경영, 윤리경영, 준법경영 등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신뢰받고 존경받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상패,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다. 20년 장기근속자 권기운 이사는 “입사 후 20년 동안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념과 선후배 지도, 협력을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책임감과 진심을 갖고 새로운 세대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