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꿀조합 레시피 ‘얼박사’ 출시...모디슈머 니즈 반영

2025-06-25     정현철 기자
동아제약이 얼박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GS25에서 선 판매되며, 이후 타 유통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얼박사는 얼음컵에 박카스와 사이다를 섞어 먹는 레시피를 반영해 만든 음료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피로 회복,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편의점 꿀조합’으로 알려졌다.
기존 제품을 기호에 맞게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하는 소비자를 모디슈머라고 부른다.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신조어다. 모디슈머 니즈를 반영해 번거롭게 조합하지 않고 마실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얼박사에는 타우린 1500mg, 비타민B군 3종이 함유돼 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회복과 간 해독작용 등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용량은 355ml로 레몬 라임향과 탄산을 더했다.

동아제약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GS25에서 얼박사 출시를 기념해 1+1 구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얼박사는 제조하지 않고 한 캔으로 꿀조합 레시피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타우린과 비타민B 3종이 함유된 얼박사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