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대형 수납장이라 광고하더니, 실물은 손바닥 크기 플라스틱 제품
2025-06-27 이설희 기자
전남에 사는 박 모(여)씨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납장을 구매했는데 전혀 다른 제품을 받았다며 분노했다.
박 씨는 지난해에도 같은 몰에서 동일한 수납장을 구매했다. 당시 받은 제품이 만족스러워 올해는 더 커지고 튼튼해졌다는 광고를 믿고 같은 제품을 구매했다. 그러나 이번에 도착한 것은 전혀 다른 물건이었다. 광고 속 제품은 커녕 작년에 산 수납장과도 다른 상황. 박 씨에 따르면 손으로 치면 부서질듯 약한 데다 세로 길이도 손바닥 한 뼘에 불과할 정도로 작았다.
박 씨는 "이런 허위광고를 내보낼 수가 있는가"라며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더라"고 기막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