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中 ‘천당: 혈통’으로 판호 획득…엔씨소프트 중국 공략 시동

2025-06-25     양성모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 2017년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외자 판호 발급을 받게 되면서 중국 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24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가 공개한 ’2025년 6월 온라인 게임 수입 승인 정보‘에 따르면 ’천당: 혈통(天堂:血统)‘이 신규 외자판호 발급 목록에 포함됐다. 여기서 천당: 혈통은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리니지M의 중국 내 출시명이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 홈페이지 캡쳐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리니지M을 비롯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크로스파이터: 레인보우’ 등 외국산 게임 11종에 판호를 발급했다.

리니지M의 중국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상하이 샤오밍타이지 네트워크 기술 유한회사(샤오밍타이지)’가 맡게 된다. 샤오밍타이지는 텐센트와 함께 ‘리니지2M’의 중국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국내 게임사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도 판호를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