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얼굴'· 설비· 품질· 사업구조 확 바꾼다
2008-02-13 임기선 기자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퍼지는 우유방울에 매일유업의 신선한(Fresh) 에너지가 고객과 사회에 퍼져나가고 전달된다는 의미를 담겨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매일유업은 이날 새 CI 선포식에서 2012년까지 매출 1조 6천억 원을 달성,국내식품분야 1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존 유가공 사업분야 이외에 해외 사업분야, 외식 사업분야, 건강식 사업분야, 영유아복 사업분야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헌 사장은 CI 선포식에서 “2008년은 매일유업이 ‘고객과 함께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 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투(me too)제품이 아닌 차별화된 제품으로 1등 브랜드를 8개까지 확장하고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선터에서 열린 매일유업(주) 새CI 선포식에서 김정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