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최승영 전무 선임

2025-07-03     서현진 기자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신임 대표로 최승영 전무를 선임했다. 최 대표는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최 대표는 1993년 한화생명에 입사한 이래 30년간 보험영업 현장과 본사 전략부서를 경험했다. 지점장, 지역단장, 사업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본사 보험심사팀장, 고객지원팀장 등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본사 개인영업본부장을 맡았으며 특히 영업 현장과 본사 조직을 모두 경험한 경영인으로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강점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최승영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FP조직의 안정적 성장·생산성 향상 △고객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디지털 기반의 경쟁력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FP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더불어 디지털 기반의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최승영 대표는 보험영업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닌 현장형 리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