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유명브랜드 그릇 표면에 보기 흉한 돌기가 도돌도돌…15개 모두 불량 의심

2025-07-07     이범희 기자

충북에 사는 김 모(여)씨는 선물 받은 유명 브랜드 그릇에서 불량으로 의심되는 돌기를 발견했지만 영수증이 없어 교환을 거절당했다며 난감해했다.

김 씨에 따르면 총 15개 세트인데, 그릇마다 표면에서 돌기가 발견됐다. 심한 경우 한 그릇에 난 돌기가 스무개에 달했다고.

업체 고객센터에 교환을 요청하자 담당자는 “일반적으로는 교환 대상이 아니지만, 보기 흉할 정도로 많을 경우 영수증이 있으면 교환해준다”고 안내했다. 선물받은 제품이라 영수증을 제출하기 어렵다고 하자 "교환이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 씨는 “제품 상태가 불량인데도 영수증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교환이 안 되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