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 시대 소비자 정책 방향' 간담회 개최…전자상거래·집단분쟁 대응 해법 찾는다

2025-07-09     정은영 기자
디지털 경제 시대에 맞는 소비자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회의원 학계, 소비자단체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와 집단분쟁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의 소비자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는 강준현·민병덕·이정문 국회의원과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법학회 주최로 열린다. 프로그램 좌장은 김현수 한국소비자법학회 회장이 맡았다.

장보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제1세션 '민생접점, 전자상거래 분야에서의 소비자보호 방안' 발제를 맡았다. 토론은 △옥경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김세준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하명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총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양동훈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거래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전상민 충북대학교 교수가 '신속한 피해구제, 소비자집단분쟁의 효과적 해결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재민 창원대학교 교수 △신용우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유수현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사무총장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박현주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장이 참석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