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안으로 열리는 '재개발·리모델링 공적 지원' 정책토론회 22일 개최

2025-07-11     양성모 기자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시 경기도의 공적지원,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경기도 정책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의 제안으로 열리는 공식 정책토론회다.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의 역할과 공적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부의장은 좌장으로 참여해 토론 전체를 진행했다. 정 부의장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은 단순한 건물 교체가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온 주민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도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토론회는 협성대학교 김재열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되며, 이어 김기연 한세대학교 교수,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 권성환 산본9-2구역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위원장, 이훈 경기도청 노후신도시정비과 과장, 허창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공간정비사업처 처장 등이 참여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정 부의장은 “군포시는 원도심을 포함해 1시 신도시까지 많은 곳에서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을 준비하거나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러한 과정에서 경기도와 공공기관이 도민들에게 어떤 공적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지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