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6 쏘렌토’ 출시...차로 유지 보조 2·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본 적용

2025-07-14     임규도 기자
기아가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6 쏘렌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강화되고 실내외 디자인 고급감이 향상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높아졌다.

2025 쏘렌토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가 The 2026 쏘렌토에는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기존 시그니처 트림부터 적용하던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역시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화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The 2026 쏘렌토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 적용됐다
The 2026 쏘렌토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다. 2025 쏘렌토에는 대시보드에만 적용됐던 앰비언트 라이트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 적용됐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추가된 19인치 휠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2WD 모델의 경우 19인치 휠 선택 시에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그래비티 트림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캡을 추가했다.
 
▲기아 'The 2026 쏘렌토'

The 2026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적용 기준 2.5 가솔린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3580만 원 ▲노블레스 3891만 원 ▲시그니처 4168만 원 ▲X-Line 4260만 원이며 2.2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3750만 원 ▲노블레스 4061만 원 ▲시그니처 4338만 원 ▲X-Line 4431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프레스티지 3896만 원 ▲노블레스 4217만 원 ▲시그니처 4467만 원 ▲X-Line 4559만 원이며 4WD 모델은 ▲프레스티지 4225만 원 ▲노블레스 4546만 원 ▲시그니처 4795만 원 ▲X-Line 4888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The 2026 쏘렌토는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