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사회 복귀 지원 방안 논의

2025-07-15     양성모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서 협회 측은 교통사고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안내와 동료 상담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사고 피해 상담센터의 군포시 설치와 운영 지원을 정 부의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정 부의장은 “우리 사회는 교통사고로 장애를 겪게 된 이들에 대한 보완 대책이 매우 부족하다”며 “특히 일상 속에서 중도에 장애를 갖게 된 분들의 고통과 상실이 깊은 만큼 그분들이 다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도민을 위한 피해 상담센터 설립과 같은 구체적인 정책을 경기도 차원에서 검토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