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톺아보기】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초·중품아에 역세권 '매력적'…생활 편의시설 아쉬워
2025-07-21 이설희 기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가장 큰 강점은 교통시설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1호선 경원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1개 역만 이동하면 GTX-C노선 개통이 추진 중인 의정부역이 있어 교통 호재가 예상된다.
후분양 아파트라는 점도 강점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후분양 아파트라 올해 준공해 내년 4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회룡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버스정류장도 다수 분포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회룡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의정부역은 오는 2028년 GTX-C노선 개통이 추진 중이다. 개통 시 20분이면 서울 강남까지 도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되는 호원초는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 통학 시 5분도 안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옆으로는 호원중까지 위치해 있어 ‘초‧중품아’ 입지로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주거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도봉산과 직동근린공원이 위치해 녹지 조성이 훌륭하다. 호원동은 회룡천과 중랑천도 감싸고 있어 단지 내 조경이 아니더라도 산책하기 좋다.
생활 편의성은 아쉽다. 회룡역 인근에 상권이 잘 형성돼 있어 골목 인프라는 좋다. 다만 도보권에 대형마트는 없다. 대중교통으로 20분은 가야 롯데마트가 나온다.
분양가는 적절하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최고 5억9490만 원 ▲전용면적 84㎡ 최고 8억3460만 원 등으로 형성됐다.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역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8억45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부동산 커뮤니티 이용자는 “역세권 입지에 학교도 가까워서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도봉산과 중랑천이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인근에 위치한 H공인중계소 관계자는 “의정부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신축 아파트 중에서 가장 서울과 가깝다는 점이 메리트”라며 “주변 아파트가 모두 구축이라서 고층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8월 9~11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