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눈] 복날 주문한 치킨, 누가 먼저 먹었나?...‘한 입 베어 먹은’ 치킨 조각 배달

2025-07-24     송민규 기자
배달기사가 음식을 몰래 빼먹고 전달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으나 최근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져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도 이천에 사는 이 모(남)씨는 복날을 맞아 한 프랜차이즈에서 치킨을 배달시켰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포장을 열자 맨 위에 누군가 한 입 베어 먹은 듯한 치킨 조각이 눈에 띄었다. 살코기가 떨어져 나간 흔적 등으로 보아 누군가 베어 먹은 게 확실해 보였다.

이 씨는 "주문한 치킨을 누군가 먼저 한 입 먹고 배달한 것 같다"며 기막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