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해외 유명브랜드 모니터, 두 달도 안 돼 백색점 30여 개 생겨
2025-08-04 이범희 기자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김 모(남)씨는 지난 6월 해외 유명 브랜드 모니터를 구매했다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구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화면에 하얀 점(백색점)이 여러 개 나타나는 기포 현상이 생겼고 제품 교체를 받았다.
하지만 교체 받은 모니터에서도 하얀 점이 또 발생했다. 김 씨는 "교환 받은 제품도 시간이 지나니 하얀 점이 엄청나게 생겼고, 대충 세어 봐도 30개 이상"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알코올을 묻힌 천으로 닦으라'는 업체 안내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증상은 개선되지 않았다. 재차 교체를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며 "화면을 보기 힘들 정도인데 결점이 있는 상태로 사용하라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