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SUV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숲·바다·캠핑 어디든 OK

2025-08-01     임규도 기자
올해 여름휴가는 국내를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7월 8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20~60대 남녀 19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여름 국내여행을 떠난다는 응답이 52.7%로 작년 대비 17%포인트 높아졌다.

국내여행지로는 숲이 울창한 계곡, 탁 트인 바다, 여유로운 리조트 휴양이나 호캉스 등이 꼽힌다.

여름 휴가철 다양한 선택지를 충족할 수 있는 차량으로 전천후 SUV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모델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된 JLR 코리아의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대 900mm 깊이까지 도강 가능하다.

뉴 디펜더 130 7인승 모델은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2열에는 개별 암레스트와 윙타입 헤드레스트를 장착한 캡틴 체어스와 14방향 전동 조절이 가능한 독립식 시트가 탑재됐다. 3열은 폭 1200mm와 레그룸 804mm를 확보했다.

골프백, 캠핑, 서핑 등 부피가 큰 아웃도어 장비도 실을 수 있는 적재 공간도 갖췄다. 트렁크 공간은 3열을 사용한 상태에서 389L다.

40:20:40 분할 폴딩이 가능해 실을 물건에 최적화된 적재 구성이 가능하고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2291L까지 확장된다.
 
▲뉴 디펜더 130 7인승 실내

뉴 디펜더 130 7인승 모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과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및 48V 슈퍼차저를 탑재해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큰 덩치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6초 만에 도달한다.

랜드로버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D7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돼 최대 2만9000Nm/°의 차체 비틀림 강성을 갖췄다. 전후방 오버행이 짧은 덕에 37.5°의 접근각과 28.5°의 이탈각을 제공해 노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경사가 가파른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 디펜더 130 7인승 모델은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이 탑재돼 오프로드에서 안정적으로 밸런스를 유지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지상고를 최대 145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차체 움직임을 정교하게 제어한다.
 
▲JLR 코리아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뉴 디펜더 130에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가 적용된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경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SOTA 기능을 지원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별도의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뉴 디펜더 130 P400 X-Dynamic HSE 7인승 모델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판매 가격은 1억5297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