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 등록 4만대 돌파…차량 관리부터 매각까지, 케이카 경쟁력 강화

2025-08-05     임규도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의 소비자 맞춤형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가 출시 후 약 3개월 만에 등록대수 4만 대를 돌파했다.

케이카는 마이카를 통해 사용자 편의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AI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마이카는 차량의 ▲시세 ▲이력 ▲정비 일정 등을 통합적으로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카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재 타던 차의 주행거리와 출고 옵션을 반영하고, 케이카 25년 업력으로 쌓인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예상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시세 산정은 모델, 연식, 주행거리, 출고 옵션 등을 기반으로 하며 현재부터 최대 2년 후까지 시세를 6개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카에 따르면 AI를 통해 주별·월별 중고차 판매량 예측과 중고차 모델별 특성을 고려한 판매 소요 기간 및 적정 판매 가격을 분석하고 있어 정확한 시세 측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이카 서비스를 통해 ▲차량 사고 이력 ▲리콜 정보 ▲정기 검사 ▲제조사 보증 만료 시기 ▲자동차보험 만료 시기 등 중요 정보 확인과 알림 신청도 받을 수 있다. 케이카 보증 연장 상품인 '케이카 워런티 상품' 이용기간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케이카는 향후 차량 재구매, 재판매 혜택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카 서비스 내 '내차팔기 홈서비스' 접수 링크를 통해 바로 처분도 가능하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간단한 등록 절차만 거치면 케이카의 차량평가사가 별도 비용 없이 고객이 원하는 곳에 찾아가 견적을 제시하며, 판매 대금은 1일 안에 입금하고 소유권 이전도 처분 다음날까지 진행한다.

케이카 관계자는 “마이카는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를 한 단계 높이기 마련한 차량관리 서비스로 숨은 이력 확인과 차량 관리, 시세 확인 후 매각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