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락스 탓” vs. “시공 불량”…욕실 타일 시커멓게 변색, 원인 놓고 공방

2025-08-14     이설희 기자

경기도에 사는 김 모(여)씨는 신축 아파트 입주 직후부터 욕실 타일 한 부분 색이 다른 곳보다 진하다는 인상을 받았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최근 고통받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 부위만 색이 점점 짙어져 다른 회색 타일과 달리 갈색처럼 변했다.

김 씨가 AS를 요청하자 시공사 측은 “락스·세제 등 약품 사용으로 인한 생활하자”라며 보수를 거부했다.

김 씨는 “전체 타일은 멀쩡하고 특정 부분만 변색된 것은 타일 시공 문제다”라며 “시공사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