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고객 선호 편의사양 기본적용 확대
2025-08-18 임규도 기자
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탑재된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 적용한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한다. X-Line 트림에는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The 2026 카니발은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2L 디젤은 단종됐다.
The 2026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636만 원 ▲노블레스 4071만 원 ▲시그니처 4426만 원 ▲X-Line 4502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4091만 원 ▲노블레스 4526만 원 ▲시그니처 4881만 원 ▲X-Line 4957만 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265만 원 ▲시그니처 4637만 원 ▲X-Line 4689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4708만 원 ▲시그니처 5080만 원 ▲X-Line 5132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국내 대표 레저용 차량으로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진화해온 모델”이라며 “The 2026 카니발은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