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좋은느낌] 소비자 목소리 귀 기울이는 '착한 혁신'으로 신뢰 얻어

2025-08-26     정현철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이제훈)의 '좋은느낌'이 ‘2025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여성용품 부문 1위에 올랐다.

좋은느낌은 자사 △화이트 △깨끗한나라 ‘순수한면·디어스킨' △라엘코리아 ’라엘‘ △엘지유니참 ’쏘피‘ △웰크론헬스케어 ’예지미인‘ 등을 앞서며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올해 출시 26주년을 맞은 좋은느낌은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제품군과 여성 웰니스 플랫폼 '달다방'으로 제공하는 팸테크 서비스, 보편적 월경권 향상을 위한 캠페인 등 노력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성용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등 제품을 전량 국내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을 생산하는 충주공장과 대전공장은 각각 2023년 11월, 2024년 3월 생리대와 탐폰 제조사업장 최초로 의약외품 GMP(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를 획득하며 제조, 품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유한킴벌리는 소비자 고민을 적극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8년엔 특수학교 보건교사의 메일을 통해 발달장애 여성들이 생리대 부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고 약 2년간 개발 끝에 2020년 생리대 패드 부착 위치와 방법이 그림으로 구현된 ‘좋은느낌 처음위생팬티’(당시 처음생리팬티)를 출시했다.
좋은느낌은 생리대에 그치지 않고 Y존 피부 밸런스 케어, 플랫폼 서비스로도 분야를 넓혔다. 2019년 자사 최초 여성청결제를 선보였고 '좋은느낌 더밸런스'라는 청결제, 청결 티슈 브랜드로 제품군을 넓혔다.

여성용품 리딩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은 보편적 월경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 △점자 적용 패키지 제품 공급 △발달장애 여성 및 초경을 맞는 청소년을 위한 처음위생팬티 보급 등 노력도 지속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5월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기점으로 매년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보편적 월경권 강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10년간 누적 수혜자는 76만3733명, 지원 패드는 1170만9156개에 달한다. 

올해는 ‘함께여서 좋은느낌’이라는 켐페인으로 ‘달다방’ 내 이벤트 댓글 수의 10배에 달하는 좋은느낌 제품을 추가로 기부했다.

유한킴벌리는 달다방을 통해 여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전문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여성에게 월경은 건강한 경험이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정보 접근성과 선택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달다방에서 월경주기 계산, 생애주기별 건강 정보,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팸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내 1위 생리대 브랜드로서 혁신 제품으로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여성의 보편적 월경권 향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