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나무증권] 해외주식 투자자 위한 독점 콘텐츠·AI 서비스 제공

2025-08-26     이철호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나무증권(NAMUH)'이 '2025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증권사 MT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의 나무증권은 △미래에셋증권 'M-STOCK'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삼성증권 'mPOP' △KB증권 '마블(M-able)' △하나증권 '원큐프로' △메리츠증권 '메리츠 SMART' △신한투자증권 '신한 SOL증권' △키움증권 '영웅문S#' △대신증권 '크레온' 등과의 경합 끝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이 지난 2016년 선보인 MTS 나무증권은 투자자에게 쉽고 편한 주식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다양한 독점 콘텐츠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거래 중심 MTS의 한계를 넘어 정보와 전략 중심의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고객의 자산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투자 전략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펀드스트랫의 대표 전략가 톰 리, 기술적 분석 전문가 마크 뉴턴의 투자 콘텐츠와 함께,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던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등 주요 외신의 헤드라인 및 시장지표 분석 자료를 독점 제공한다. 이 모든 콘텐츠는 인공지능(AI) 요약, 한글 번역, 더빙 등 맞춤형 기능을 지원한다. 

대표 서비스인 '왜 움직일까'는 미국 금융미디어 벤징가와 제휴를 통해 시가총액 1억 달러 이상 미국 종목의 실적, 공시, 속보 등을 바탕으로 주가 급등락 원인을 실시간 분석·요약해 제공한다. 또한 유사 이슈를 가진 종목을 함께 제시해 투자자의 전략적 인사이트 확장을 지원한다. 

지난 7월에는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인 시킹알파와 3년간 독점 제휴를 맺고, 기존에 연간 299달러에 제공되던 프리미엄 투자 뉴스와 글로벌 리포트를 NH투자증권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달에는 미국 AI 스타트업 프로젝트 플루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투자 에이전트 '터미널 엑스'를 오픈했다. 터미널 엑스는 AI 기반 투자 분석 플랫폼으로 수천 건의 리서치 문서, SEC 공시, 검증된 뉴스 소스, 커뮤니티 등을 분석해 원하는 질문에 대해 신속하고 깊이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이외에 월가의 투자대가 5인(워런 버핏, 스탠리 드러켄밀러, 빌 애크먼, 마이클 버리, 론 바론)이 운용하는 헤지펀드(기관투자자)의 13F 보고서 공시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하는 '큰손PICK'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를 통해 △매매 전략 △가격패턴 △거래량변화 △기술적 지표 등을 분석해 차트의 매매전략을 설명해 주는 'AI차분이'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부터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 이벤트를 통해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0원(조건 충족 시 최대 2년) 자동환전 100% 우대, 주식모으기 매수 수수료 무료 등의 거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