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새 제품이라더니 중고? 온라인몰서 산 밥솥, 바닥 닳고 얼룩진 자국 그대로

2025-08-22     이정민 기자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최근 온라인몰을 통해 전기밥솥을 구매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김 씨는 ‘개봉만 한 새제품’이라는 설명을 보고 주문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밥솥 안쪽 면에는 물 자국이 얼룩져 남아 있고 내솥 바깥 바닥면은 여러 번 사용한 듯 닳은 상태였다. 사용설명서 등 기본 구성품도 일절 포함돼있지 않았다.

김 씨는 "누군가 사용하던 제품을 씻어 새 제품인 양 속여 판매한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