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네파] 맞춤형 ‘테크 커뮤터’ 제품으로 아웃도어 시장 선도
2025-08-25 이정민 기자
네파는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K2 △밀레△컬럼비아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사이에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뽑혔다.
2005년 국내에 론칭한 네파는 자연 보호 옹호자(Nature Environment Preservation Advocate)의 약자로 자연 보호 및 상생 철학을 담아 탄생한 아웃도어 브랜드다. 지난 2023년부터 ‘조이 오브 네이처(Joy of Nature)’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연 친화적 감성을 담은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실용적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 전략을 펼쳤다.
멀티 유즈(Multi-use) 아이템과 에센셜 제품군을 확대하는 가운데 길어진 여름 시즌에 대응해 기존 반팔 티셔츠 중심의 냉감 의류를 총 24가지 스타일로 확대한 ‘컴포 시리즈’를 선보였다.
다가오는 FW시즌에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실용성에 집중한 기능성 테크웨어를 강화했다. 짧아진 가을과 늦어지는 혹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자켓 라인업을 확대하고 아웃도어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결합해 출퇴근부터 일상까지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테크 커뮤터’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여성 전용 라인업도 한층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네파는 ‘자연 속 즐거움’의 가치를 전하는 브랜드 소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아웃도어 커뮤니티 ‘네파 크루(NEPA CREW)’는 아웃도어 N-미션, 오르락(樂)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4월 오픈한 청계산 스토어는 자연 속 여정을 마무리하며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