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CJ온스타일] 콘텐츠·커머스·큐레이션 삼박자…‘발견형 쇼핑’ 트렌드 선도

2025-08-26     이정민 기자
CJ온스타일(대표 이선영)이 ‘2025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홈쇼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CJ온스타일은 현대홈쇼핑, GS샵,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등 쟁쟁한 경쟁사를 제치고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홈쇼핑사로 선정됐다.

최근 이커머스는 물론 다양한 IT 플랫폼까지 ‘영상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영상 커머스’에 속속 뛰어드는 가운데 CJ온스타일은 콘텐츠와 셀럽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해 선두 플랫폼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보는 재미’와 ‘사는 재미’를 동시에 잡은 핵심 경쟁력은 바로 콘텐츠 IP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유인나의 '겟잇뷰티' ▲박세리의 '큰쏜언니 BIG세리' ▲오스틴강의 '셰프의 공구마켓' 등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존의 ‘특가 중심’ 라방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올해 상반기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1% 성장했다. 이는 ‘보면서 사는’ 경험, 즉 ‘발견형 쇼핑’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단순 가격 비교보다 시간을 즐겁게 하고 감정을 자극하는 콘텐츠에 더 크게 반응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CJ온스타일은 콘텐츠, 커머스, 독자 상품을 모두 갖춘 유일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셀럽 중심의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와 30년간 축적한 상품 큐레이션 역량이 결합해 ‘발견형 쇼핑’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CJ온스타일은 콘텐츠 IP 기반 라방의 하이라이트를 숏폼으로 재가공해 외부 채널로도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틱톡을 통한 모바일 앱 유입은 전년 대비 3602% 폭증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각각 277%, 62% 늘었다. 같은 기간 숏폼을 통한 앱 내 주문액도 372% 증가했다. 단순 시청을 넘어 구매로 이어지며 ‘콘텐츠 커머스’의 저력을 입증한 셈이다.

최근에는 국내 OTT 티빙과 손잡고 숏폼 실험에도 나섰다. 티빙 애플리케이션 하단 ‘쇼츠탭’을 통한 주문액은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 4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174%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의 플랫폼 경쟁력과 티빙의 대중성이 결합되며 잠재력이 큰 숏폼 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하반기에도 영상 쇼핑 콘텐츠 IP를 강화하고 티빙과 SNS 등 외부 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는 한편 이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해 초 모바일과 TV 채널에 국한되지 않는 킬러 콘텐츠 IP를 만들겠다는 ‘IP 유니버스’ 확장을 선언했다”며 “30년간 쌓아 온 영상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커머스 혁신을 통해 영상 커머스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